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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기사입력 2009-08-27 한마디쓰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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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전 직원이 넷북이나 모니터만으로 서버에 접속해 각종 컴퓨팅 업무를 펼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국내 기업 최초로 구현한다.

직원들이 소프트웨어(SW)·데이터 저장장치 등을 따로 보유하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개인이 제각각 관리하며 취약했던 정보보호 문제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내년 2월부터 서울 회현동 본사 임직원 3000여명에 고성능 PC나 노트북 대신 넷북·모니터 등을 지급하고 모든 컴퓨팅 업무를 본사 서버에 접속해 실행하는 ‘서버 기반 컴퓨팅(SBC)’ 환경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 7월 말까지 고객사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1만여명으로 SBC 환경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SBC는 인터넷브라우저·오피스SW·데이터를 모두 개인 PC가 아닌 서버에 저장해 인터넷으로 불러와 사용하는 일종의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이 같은 컴퓨팅 환경이 구축되면 개인PC에서 정보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기업 정보보호에 일대 혁신이 예상된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SBC는 정보보호의 이상적인 모델로 여겨졌으나 국내에서 전사적으로 구현된 적은 없다”며 “LG CNS는 고객사의 주요 정보보호를 위해 선도적인 투자에 나섰고, 향후 장기적으로 IT 투자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 CNS는 이를 위해 총 150억원을 투입, 서버 700여대·데이터저장장치·네트워크 장치·SW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1.4페타바이트(Petabyte)의 대규모 저장장치를 구축한다.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로 2500억페이지의 텍스트, 8만3000편의 디지털영화 등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다.

LG CNS는 초기 시스템 투자 비용과 서버 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하면 비용면에서는 현재 고성능 PC와 노트북을 직원마다 사용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3년 주기로 PC와 노트북을 교체하면서 발생하는 하드웨어 감가상각비를 따지면 장기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LG CNS 관계자는 “당장 50만원 안팎의 넷북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현재 200만원이 넘는 노트북보다 하드웨어 교체비용만 따지면 훨씬 적다”며 “앞으로 저장장치 없이 컴퓨터 부팅만 가능한 ‘신 클라이언트’와 같은 저렴한 하드웨어가 시판되면 하드웨어 교체비용은 더욱 저렴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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